안녕하세요 야놀자 입니다.

 

조용히 있는듯 없는듯 살려고 후기도 안적은지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 

 

사실 후기적을때 방컨디션, 욕실컨디션, 비품, 음료, 수건상태 등등 종합적으로 다썼었는데 이젠 나이먹고 만사가 귀찮은 20대가 되고나니 덜 까다로워져 잘안보게 되네요.

 

찝찝하면 제가 청소하고 제수건쓰고.

(오늘 후기의 페라리가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페라리는 서구에도 이런 곳이 있구나!란

생각이 들게 해준 곳입니다.)

 

다들 관심없으신 서설은 이만하고

 

오늘은 마녀 관리사분을 접견하고 왔습니다.

(재방 아님)

 

음... 첫인상은...제가 외모에 대한 기준이 너무 높다보니...

 

천사까진 아니더라도

 

 

빗자루 타고 하늘을 날다 똑부러져 

 

세상에 떨어진 아름다운 마녀 같았네요.

 

앉아서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지며 대화하는데 

 

순한맛 나나 답게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대화 잘 나눌줄 아네요.

 

후기가 너무 과다하게 부풀려져 있다고 걱정을 하더라구요.

 

네 부풀려진 거 맞습니다. 정말 별로니 다들 후기보고 보지 마세요.

 

그래야 제가 예약하기 더 쉬울테니까요 ㅎㅎ 

 

뒷판, 앞판 나름 많이 노력하고 뭔가 조금이라도 더 맞춰주려고 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뒷판때 눈감고 있는 편이지만 오늘은 눈뜨고 있는데

 

와... 발도 예쁘네요...(참고로 저 페티쉬 없습니다 -_-)

 

언젠가부터 얼굴값한다는 말이 부정적인 뉘앙스로 많이 쓰이던데

 

이 관리사분은 얼굴값하지 않는 친구라 인기가 더 많은 거 같네요.

 

여러 소소한 대화를 했지만 이제 한번본 친구라 

 

이 친구가 어떤 친구인지 아직은 잘모르지만 착하다는 후기가 와닿는 그런 느낌을 주네요.

 

(어익후 하필 짤이 가슴에서 뭘 꺼내는...)

 

자존감을 더가지고 자슴감..도 더가지고

 

언젠가 다시 날아갈 땐 자기가 원하는 곳을 향해 해메지않고

 

잘 날아 갔으면 하네요.

 

휴대폰으로 쓰는거 너무 힘듭니다. 이제 그만...

 

*총평 : 예쁘다기보단 아름답다가 어울리는 성실한 친구

 - 추천 : 와꾸파, 뒷태파, 대화파, 상큼파

 - 비추천 : 육덕파, 미드매니아, 핵수위파, 끈적파

 

*참고 : 전 시체파, 선비족이니 항상 관리해주는대로만 받습니다.

           이에 따라 제가 이해할 수 없는 희한한 쪽지는 사절합니다.

 

※최고중요정보추가 : 파바골목 충무김밥... 석박지 맛없어요ㅜㅜ